'효리네 민박' 시즌2가 시청률 10%를 넘기며 JTBC 역대 예능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한국시간 기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방송한 '효리네 민박2'는 10.750%(유료가구)를 기록하며 10%를 넘어섰다.
역대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은 지난해 '효리네 민박' 시즌1이 9회에서 기록한 9.995%였다. 이로써 JTBC는 뉴스에 이어, 드라마와 예능 모두 시청률 10%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4일 출발한 '효리네 민박2'는 첫회부터 8.016%를 기록하며, 시즌1의 첫회 시청률 5.842%를 가볍게 넘어섰다.
톱스타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사는 제주도 집에 민박을 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카메라에 담은 '효리네 민박'은 영원한 스타 이효리와 함께 지내는 특별한 경험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며 화제의 프로그램이 됐다.
이효리는 시즌1 이후 관광객이 너무 많이 몰려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뜨거운 관심 속 결국 시즌2 제작에 응했다. 시즌2에는 21만건이 넘는 신청이 몰렸다.
출발부터 시즌1을 능가했던 '효리네 민박2'는 특히 지난 11일에 이어 18일 톱스타 박보검이 게스트로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됐다. 박보검이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는 모습은 일거수일투족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시간 경쟁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은 8.2%, SBS TV '미운 우리 새끼'는 10.1%-14.2%, MBC TV '밥상 차리는 남자'는 15.9%, 18.4%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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