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저녁 주의보… 내일 출근길 최대 3인치 비상
춘삼월이 가까운 워싱턴 일원에 때늦은 눈 폭풍이 강타할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21일)밤까지 워싱턴 전지역에 눈 폭풍주의보(Winter Storm Watch)를,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북버지니아와 몽고메리, 하워드 카운티 등 지역에 겨울 기상 주의보(Winter Weath er Advisory)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워싱턴 일원에는 오늘 오후 1시 이후부터 진눈깨비가 시작되면서 눈으로 바뀌고, 내일(21일) 늦은 밤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DC와 페어팩스 카운티 등 북버지니아 지역에 1-3인치, 메릴랜드의 볼티모어, 하워드, 라우든 카운티 지역에는 3-6인치, 또 일부 산간 지역에서는 최대 8인치의 적설량을 예상했다.
한편 눈 폭풍과 함께 한파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출근길 혼잡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눈 폭풍이 시작되는 오늘 오후 부터 내일 오후 4시까지 최고기온은 화씨 32도에 머물것으로 예상됐고, 밤과 새벽 기온은 26도로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눈 폭풍은 21일(수) 자정이 지나 22일(목) 오전 사이 멈출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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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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