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영 김 후보(왼쪽서 여섯 번째)와 워싱턴 후원모임 참석자들.
올해 연방하원의원(CA주)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영 김(55·공화) 전 캘리포니아 주하원의원이 워싱턴을 찾아 한인들의 지지와 후원을 당부했다.
19일 DC 소재 폴저 셰익스피어 도서관 인근 오피스에서 열린 영 김 후보 후원 행사는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위원장과 김창준 전 하원의원을 비롯해 황원균 평통 미주 부의장과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 해롤드 변 VA아시안공화당 의장, 김미실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 등 25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영 김 후보는 “20년간 에드 로이스 의원의 보좌관으로 함께 일해 오면서 많은 정치계 인사들을 알게 됐고, 이는 한인들의 입장을 확실하고 정확하게 대변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워싱턴지역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현재 출마하는 지역의 유권자 25%가 아시아인들이기 때문에 당선이 유리한 상황이고, 해당 지역구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여성 정치인으로서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확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 김 전 의원이 출마하는 연방하원 가주 39지구는 LA와 오렌지, 샌버나디노 등 3개 카운티에 걸쳐 있다.
올해 연방의회를 비롯한 중간선거는 오는 6월5일 예비선거가 치러지며, 결선은 11월6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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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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