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운송 인력들 연봉삭감으로 퇴사 보급차질
뉴욕시 일원 편의점에 프리토레이(Frito-Lay)사 스낵 제품들의 재고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프리토레이의 모회사인 펩시코(PepsiCo)는 지난해부터 자사 물류운송인력들의 연봉을 최대 33% 삭감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연봉 삭감을 받아들이지 못한 일부 인력들은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맨하탄, 퀸즈, 브루클린의 프리토레이 제품을 공급받는 가게들에 스낵 보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맨하탄의 한 편의점 오너는 물류센터에 문의를 해도 대답을 들을 수 없었으며 자신의 가게가 최근 석달여 동안 프리토레이 제품 공급을 받지 못했다고 하소연을 했으며 맨하탄 미드타운에 델리를 운영 중인 한 한인 오너는 최근 프리토레이가 자신의 가게에 스낵 공급 중단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맨하탄 미드타운 지역 배송을 담당하는 브루클린 물류센터 140명의 운전자 중 35명이 관두면서 이 지역 배송에 차질을 빗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배송에 차질을 빗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프리토레이는 물류운송인력을 모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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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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