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에 당선된 안상석 후보(오른쪽)가 최경수 SV 한인회장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왼쪽)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고 기뻐하고 있다.
제19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에 기호2번 안상석 후보가 당선됐다.
24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산타클라라 로렌스플라자에서 진행된 SV 한인회장 투표에서 안상석 후보는 총 투표수 1,706표중 중 무효표 8표를 뺀 1,698표중 874표(51.47%)를 얻어 한인회장에 당선됐다.
기호1번 박승남 후보는 824표(48.53%)를 얻어 안 후보에 50표차로 석패했다.
안상석 당선자는 “지지해주신 동포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동포사회를 위한 소중한 약속 지켜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개표 직후 최경수 SV 한인회장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은 안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안 후보의 당선을 공식선언했다. 이로써 안 당선자는 앞으로 2년간 SV 한인회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선거를 마치며 최경수 위원장은 “시간이 촉박했지만 선관위의 노력과 두 후보의 협조로 잡음없이 치뤄진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 투표수인 1,706표는 역대 최대 투표수로 기록됐다. 지난 16대 선거 총투표수는 1, 108표, 17대 선거는 1,548표였다.
한편 이날 투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품행사의 당첨번호는 3394644, 3395720, 3395390다. 예비표 1순위는 3394758, 2순위는 3395013, 3순위는 339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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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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