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IU 조사, 싱가포르 5년연속 1위…서울 6위
뉴욕이 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13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최근 발표한 ‘2018 전세계 생활비’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은 조사 대상 133개 도시 가운데 13번째에 랭크됐다.
EIU는 미국 뉴욕의 물가를 기준점인 100으로 잡고 식품, 의류, 주거, 교통, 학비 등 160여 개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을 반영한 ‘세계생활비지수’(WCOL index)에 따라 도시 물가 순위를 매겼다.
EIU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물가 수준을 기록했던 뉴욕은 달러 약세로 인해 최상위 10개 도시에서 빠졌다”고 설명했다.
물가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는 싱가포르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취리히가 공동 2위에, 홍콩이 4위에 각각 올랐다. 노르웨이 오슬로(5위), 서울•제네바(6위), 덴마크 코펜하겐(8위), 이스라엘 텔아비브(9위), 호주 시드니(10위)가 뒤를 이었다.
이에 비해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싼 도시는 시리아 다마스쿠스였다. 이어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카자흐스탄 알마티, 나이지리아 라고스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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