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 내달 21일·28일
▶ VA·MD서 선착순 20명씩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가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무보험 한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심장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내달 21일(토) 버지니아에 있는 성 정바오로 한인성당에 이어 28일(토) 메릴랜드 지구촌 교회에서 실시될 검진 행사는 오전 8시 30분~낮 12시 진행되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의 사전 예약자 20명씩에 한한다.
2,650달러 상당의 심장 초음파, 동맥 경화 검사, 복부 대동맥류 초음파, 말초 동맥 질환 검사 등이 포함된 패키지가 125달러에 제공된다. 등록 마감일은 내달 13일(금)까지, 등록과 결제를 마쳐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당일 예약시간 20분전에 도착해서 검진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야 하며, 검사 결과는 주기형 심장내과전문의와 검사 직후 즉석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복지센터의 조성목 이사장은 “저렴한 가격에 심혈관계 검사를 받고, 전문의와 상담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평소에 심장에 이유를 알 수 없는 통증이 있거나 심장 건강이 염려되는 분들이 참여하셔서 미리 심장 관련 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센터는 심장질환 검사를 하는 날, 같은 장소에서 버지니아, 메릴랜드 연례 건강검진 행사도 진행하며, 심장 질환검사 외의 다른 서비스는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240)683-6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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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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