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 새 학교 안전 조치 발표
▶ 모든 고교에 버저 및 출입구 잠금장치
앨런 키틀맨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가 카운티 고교의 출입구 잠금장치를 늘리고, 중학교에 경찰을 추가배치하는 등 학교 안전을 위해 110만달러의 예산을 배정할 것이라고 27일 발표했다.
키틀맨이 이날 오전 엘리콧시티의 마운트 헤브론 고교에서 마이클 마티라노 교육감 및 개리 가드너 경찰청장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 따르면 3명의 새 학교 리소스 경관과 감독관이 메이필드 우즈, 패투센트 벨리, 와일드 레이크, 하퍼스 초이스, 레이크 엘크혼, 오클랜드 밀스 등 6개 학교에 추가 배치된다. 이들 중학교는 현재 3명의 경찰관이 안전을 담당하고 있다.
가드너 청장은 추가된 경찰이 어떤 학교를 담당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경찰 추가 배치에 장비와 순찰차 포함 76만8,725달러의 예산이 든다고 밝혔다.
카운티의 모든 고교에는 리소스경찰이 배치돼 있다.
이번 발표는 세인트 메리스 카운티의 그레이트 밀스 고교에서 학생 총격사건이 발생한지 1주일 뒤에 나왔다. 마티라노 교육감은 2005-2014년 세인트 메리스 카운티 교육감을 지낸 바 있다.
하워드카운티는 지난 2012년 코네티컷의 샌디훅 초등학교 총격사건 후 중학교에 처음으로 학교 리소스 경찰을 배치했다.
가드너는 리소스 경찰 추가 배치가 완료될 때까지 모든 순찰 경관은 정규 순찰 경로에 공립 및 사립학교를 포함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교대 전까지 최소 한 곳의 관할지역 학교를 들러 안전을 확인하고 학생과 대화해야 한다.
마르티라노 교육감은 학부모 및 학생들의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경찰의 학교 순찰을 늘리는 방안에 대한 소통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청은 27일부터 모든 학교의 입구에 버저 및 잠금 장치를 설치, 교직원들이 방문객의 출입을 통제한다. 교육청은 버즈 시스템 추가 설치에 25만달러의 예산이 책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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