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에 첫 번째 푸드홀이 문을 연다.
개발업체인 그린스톤 벤처 II는 클락스빌 파이크 선상 클락스빌 커몬스 샤핑센터 내 6,000평방피트의 마켓플레이스가 올 봄 말께 개장한다고 26일 발표했다.
푸드홀은 주로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입점해 있는 푸드코트와는 달리 음식의 질이 뛰어나고,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해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푸드홀 ‘커몬 키친’은 10개의 독립 업소는 물론 포장 음식 판매대와 커피, 주스 및 칵테일을 판매하는 바도 들어선다.
각 업소는 100-150평방피트의 매점을 이용하며, 2,500평방피트의 주방을 공유한다. 5-6개의 업소가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주방 공유는 마켓 매니저의 중재로 조정이 이뤄진다. 개발업자 조지 스톤은 “커뮤니티에 기반을 둔 업체들을 한 곳에 모으자는 취지에서 시작됐기에 지역 업자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홀은 매일 운영되며 50명분의 좌석과 테이블도 갖춘다. 현장에서 요리된 음식은 개별 매점에서 구매하며, 미리 만들어 포장된 음식은 따로 계산하는 곳이 있어 업자가 자리를 비워도 된다. 예상 개점 날짜는 6월 1일이나,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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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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