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배우 박보검 닮은꼴의 남편과 신혼생활을 언급하며 관심을 모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너의 목소리가 터져' 특집으로 노사연, 바다, 정인,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바다는 사실 남편과 10살 차이라고 최초로 고백했다. 앞서 바다는 지난해 3월 23일 결혼했다. 당시 남편은 바다보다 9살 연하라고 알려진 바 있다. 이에 바다는 "남편과 개월 수로는 10살 차이였지만 9살 차로 기사가 나왔다"라며 "기자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바다는 남편이 박보검을 닮았다는 평가에 "웨딩사진이 잘 나왔다. 남편이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더라"라고 말했다. 바다는 남편이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바다는 남편이 매일 아침 밥상을 차려주고 있다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 연하남과 결혼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노사연 역시 바다에게 "배워야겠다"라고 감탄할 정도였다.
한편 바다는 본의 아니게 노사연에게 굴욕을 안겼다. 노사연은 바다의 시어머니와 자신의 나이가 비슷할 것이라는 김구라의 지적에 분노했다. 하지만 노사연은 바다 시어머니가 자신보다 1살 어리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아 웃음을 줬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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