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하와이 미술가협 교류전, 내달 애난데일 노바 캠퍼스서 개막

고서숙 고문의 오일 페인팅 ‘하와이 가든’(왼쪽). 김홍자 명예교수의 금속 조형 작품 ‘새 공간을 통해’.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HMAA,회장 이양희)가 하와이 한인미술가협회(KAAH, 회장 임안나)와의 교류전 ‘새로운 고향(The New Homeland)’을 주최한다.
버지니아 애난데일 노바 캠퍼스내 버라이존 갤러리에서 내달 3일 시작될 작품전에는 워싱턴 지역 작가 34명과 하와이 작가 14명 등 48인전으로 진행된다.
워싱턴 미협에서는 유미 호건 여사를 비롯 정선진, 유수자, 김복님, 정은미, 이인숙, 신인순, 김명희, 차진호, 오정숙, 김정선, 강지희, 김진철, 오진순, 이정주, 백정화, 권찬중, 정기순, 김홍자, 홍경애, 오민선, 권명원, 김명숙, 김옥지, 여운용, 박숙경, 정혜전, 정선희, 이선진, 신선미, 김완진, 이양희, 백영희 씨가 참여한다.
참여 작가들은 1점씩의 작품을 선보인다.
워싱턴 미협과 하와이 미협은 여러 차례 교류전을 가져왔으며 내년에는 하와이 뮤지엄에서 교류전을 가질 계획이다.
워싱턴 미협 이양희 회장은 “고국을 떠나 미국에 정착하면서 느끼는 제 2의 고향을 다양한 장르와 해석으로 작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6월 3일까지 계속될 교류전의 오프닝 리셉션은 4월8일(일) 오후 3~5시 열린다. 리셉션에는 하와이 미협의 임안나 회장을 비롯한 작가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hmaagw@ga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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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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