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다솔(28, 사진) 독주회가 내달 케네디센터에서 열린다.
9일(월) 오후 7시30분 케네디센터내 테라스 극장에서 막을 올릴 음악회에서 김다솔은 베토벤의 소나타 14번을 비롯 라벨, 슈만, 카프스틴의 음악을 건반위에 올린다.
연주회는 워싱턴의 코리안콘서트 소사이어티(KCS, 회장 국정련)와 뉴욕에 소재한 영 콘서트 아티스츠(YCA)가 공동주최한 ‘YCA 인터내셔날 오디션’ 1등에 입상한 부상으로 마련됐다.
김다솔은 이번 시즌부터 2020년까지 한국과 스위스 등지에서 8회의 연주를 통해 32개의 베토밴 소나타 전곡 사이클 연주에 나서고 있다.
부산예고, 한국예종, 독일 나이로 라이프치히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2008 슈만 국제음악콩쿠르, 2010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으며 2011 프랑스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독일 하우크 아우프호이저 아티스트,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었고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협연하며 지난 2015년에는 첫 도이치그라모폰 데뷔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티켓은 45달러이며 온라인(www.yca.org/dc-series/tickets/single-tickets/ 또는 케네디센터 박스 오피스(202-467-4600)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703) 517-5699
Jungn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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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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