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출신의 한인 피아니스트 김은비가 뉴욕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내달 5일(목) 오후 7시 맨하탄에 소재한 조스 펍(Joe’s Pub) 시어터에서 열릴 공연은 김은비의 데뷔 앨범 ‘방이 많은 집(A House of Many Rooms)’ 발간 기념 콘서트로 마련됐다.
‘프레드 허쉬의 뉴 콘서트 뮤직’을 부제로 알바니 레코드에서 펴낸 음반에는 저명 재즈 피아니스트인 프레드 허쉬가 작곡한 크로스오버 뮤직 8곡이 수록돼 있다.
허쉬는 “김은비는 열정과 실력 그리고 위대한 포용력으로 연주한다 “고 평가했다.
이번 공연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허쉬는 12번의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며 재즈계의 혁신적인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또 빌보드차트 1위의 클래식 앙상블인 사이바리테 5(Sybarite5)의 세미 메르디니안도 게스트로 참여한다.
공연장 조스 펍은 미국 최고의 라이브 클럽으로, 많은 저명 음악가들의 공연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 소재한 월터 존슨 고교 졸업 후 뉴욕 맨하튼 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김은비는 카네기홀, 케네디센터 등에서 연주했으며 뉴욕예술재단(NYFA) 선정 ‘50명의 예술가’에 뽑히기도 했다. 부모 김연구·김성옥 씨는 락빌에 거주중이다.
문의 (212) 967-7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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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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