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포럼, 15일 박찬모·문범강 교수 초청 특강
급박하게 돌아가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미술과 문화, 과학을 통한 북한 이해하기’ 주제의 세미나가 DC에서 열린다.
워싱턴한미포럼(WKAF, 회장 김영기 조지워싱턴대 명예교수)이 오는 15일(일) 오후 5시30분~8시 조지 워싱턴대학 사이언스 & 엔지니어링 홀(#2000)에서 개최할 행사에서는 박찬모 박사와 문범강 교수(조지타운대)가 주제연설자로 나서 북한의 과학, 미술과 문화를 소개한다.
포항공대 4대 총장과 대통령 과학기술보좌관을 역임한 박찬모 박사는 현재 평양 과학기술대학교 명예총장으로 활동 중이며 북한 내 최초 사립대학인 평양 과기대의 설립 배경과 과학기술 교류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 달 북한 현대미술에 관한 저서 ‘평양미술, 조선화 너는 누구냐’를 출간한 문범강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평양을 아홉 차례 방문한 경험과 조선화 등 북한 미술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문 교수는 2000년대 중반부터 하버드, 콜롬비아, 존스 합킨스, 조지타운, 아메리칸 대학 등에서 북한미술특강과 특별전 등을 통해 북한 미술을 알리고 있다.
WKAF는 미 양국 정부와 여론 주도층에게 정확한 정보와 정책 방향을 조언하고 한미관계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하기위해 지난 2007년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과 박윤식 교수(조지 워싱턴대)등 워싱턴 지역 인사들이 주축이 돼 발족된 비영리 단체다.
참가비는 없으나 12일까지 사전예약을 요한다.
문의 및 등록 (703) 598-2520
kimrenau@gwu.edu
장소 800 22ndd St., NW,
Washington,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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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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