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스코틀랜드에 패하면서 3연승 출발 뒤 5연패의 늪에 빠졌다.
한국 대표팀은 4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대회 예선 8차전에서 스코틀랜드에 2-7로 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네덜란드, 일본, 미국을 꺾고 3연승으로 기세좋게 출발한 이후 중국, 스웨덴, 캐나다, 스위스, 스코틀랜드에 내리 패하면서 예선 3승5패로 출전 13개국 가운데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6위까지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어 아직 희망은 있다. 예선 1·2위 팀은 준결승에 직행하고, 3위 팀은 6위 팀, 4위 팀은 5위 팀과 각각 한 차례 결정전을 벌여 준결승에 오른다.
강호 스웨덴, 캐나다, 스위스에 잇달아 1점차의 아쉬운 패배를 당한 한국은 이날 스코틀랜드를 상대로는 6엔드까지 2-3으로 박빙의 접전을 이어갔으나 7엔드에서 4점을 내주면서 일거의 승부가 기울자 그대로 패배를 인정했다.
한편 현재 스웨덴이 7승1패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캐나다와 스코틀랜드가 6승1패로 공동 2위, 노르웨이가 6승2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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