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건강보험인 오바마케어에 올해 1,180만명이 등록, 지난해 대비 40만명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는 3일 워싱턴DC와 전국 50개주에서 1,180만명이 오바마케어 웹사이트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신규 등록을 하거나 재등록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39개주에서 연방정부의 오바마케어 헬스케어 웹사이트(www.healthcare.gov)를 통해 등록한 870만명과 주정부 자체 헬스케어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한 300만명을 포함한 것이다.
오바마케어가 시행된 첫해인 2014년에는 800만명, 둘째해인 2015년에는 1,170만명, 셋째해인 2016년에 1,270만명으로 최고조에 달했다가 2017년에는 1,220만명이 등록했다.
2018년에는 신규 등록률이 27%로 322만3,034명이 새롭게 등록했으며 전체 가입자의 63%가 병원비용의 70%에 보험혜택을 제공하는 실버 플랜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등록 가입자의 70%가 연방 빈곤선 250% 미만의 저소득층이었다. 18%는 연방 빈곤선 400% 미만, 11%는 정부 보조를 신청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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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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