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매년 여름방학에 실시하는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모국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해외에서 5년 이상 합법 체류 중으로 출국에 관한 주재국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 학생이 대상이다. 중고생 500명과 대학생 220명을 선발해 오는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서울과 지방에서 각각 연수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도시탐방, 농촌체험, 유적지 답사, 한국 가정 홈스테이, 국내 학생과의 교류 등을 통해 정체성을 함양하고 세계시민의식을 배양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항공료의 경우 멕시코·쿠바 한인 후손은 100%, 나머지 지역은 50%를 지원해준다.
연수 희망자는 1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korean.net) 또는 모국연수 홈페이지(http://okfh.korean.net)에 신청서, 자기소개서, 여권 사본, 재학증명서 또는 입학허가서, 추천서 등의 서류를 입력해야 한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5월 6일까지 최종 참가자를 선발, 통보한다. 거주국에서 봉사활동이 우수하거나 유공동포 후손, 공관장과 재학 중인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으면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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