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포드카운티, 내년 예산에 120만달러 추가
하포드카운티의 모든 중학교에 내년까지 경찰이 배치된다.
배리 글래스맨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바바라 카나번 카운티교육감 및 제프리 갈러 보안국장은 지난 3일 벨에어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학교 보안 정책을 발표했다.
이들은 내년 회계연도 예산에 120만달러를 추가해 2019년까지 카운티 내 모든 중학교에 학교경찰(학교안전담당관, School Resource Officer)을 한 명씩 배치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학교경찰은 지역 경찰서에 고용된 시민경찰로 교내 안전을 위한 순찰 활동 전문 훈련을 받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보안 인력이다. 새로 배치될 학교경찰이 훈련받는 동안 카운티정부와 교육청, 보안국은 초등학교 보안을 위한 추가 조치를 모색한다. 120만달러의 예산 중 77만3,000달러는 SRO 프로그램을 위해 쓰인다.
학교경찰이 새로 배치되는 곳은 벨에어, 펄스톤, 노스하포드, 패터슨밀, 사우스햄턴 중학교 및 애버딘 소재 교육기회센터이다. 에지우드와 매그놀리아 중학교에는 이미 경찰이 배치돼 있다.
또 42만5,000달러는 학교 보안 시스템 증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카운티교육위는 이 중 10만 달러를 학교경찰과 공공 안전 관계자 간의 소통을 위한 라디오 시스템 개선, 나머지 32만5,000달러는 교내 보안 카메라 확대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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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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