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차진호 씨가 메릴랜드 컴버랜드에 소재한 길크리스트(Gilchrist) 아트 뮤지엄에서 작품전을 연다. 통산 일곱 번째 개인전이다.
오늘(6일) 시작될 전시회는 ‘간과된 관점(Overlooked Perspective)’의 주제 아래 대표작인 ‘부활(Revived)’을 비롯 ‘재연결’, ‘브루클린’, ‘팅커스 이야기’ ‘램스킨’ ‘평온’ 등 총 15점의 근작을 선보인다. 인스톨레이션 9점과 페인팅 6점이다.
차진호 씨는 “낙수 홈통이나 튜브, 플라스틱, 페기된 자동차 보드 등의 오브제를 변형시켜 생명을 불어넣은 작품들이다. 작품에 사용되는 재료들은 골드나 플라스틱이나 등급 없이 다 같이 사용, 모든 것은 자연의 한 부분 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총무인 차 씨는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DC 아메리칸대 미술대학원에서 스튜디오 아트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내달 6일까지 한 달간 계속될 전시회의 오프닝 리셉션은 7일(토) 오후 5시~7시 열린다.
문의 jjhkim56@gmail.com
장소 104 Washington St.,
Cumberland, MD 21502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