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퓨 볼티모어시장과 데릴 디수사 시경찰청장은 4일 경찰의 범죄 예측 신기술 및 안전 프로그램 확대로 치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시의 폭력범죄가 1.4분기에 19% 감소했다며, 공공안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수사 청장은 시의 동부와 서부에 전략지원부서를 설립한다며, 이 부서는 새로운 기술과 범죄 예측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파견된 경찰을 보다 효과적으로 정보 제공 및 추가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서는 오는 6월 1일 정상가동된다.
범죄 예측 소프트웨어는 범죄가 실제로 일어나기 전 경찰을 예상지역에 미리 파견해 사전에 범죄를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총기발사 감지기, 차량번호판 분석기, 모바일 컴퓨터, 감시카메라와 시의 ‘시티워치‘ 프로그램’ 등에서 제공된 데이터를 인공지능 시스템이 분석하여 결과를 도출한다.
퓨 시장은 새로운 범죄 예측 시스템은 폭력과 범죄를 줄이기 위해 전국의 경찰을 탐사한 결과라며, LA경찰이 추진한 전략을 모델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시카고에서도 사용되어 범죄가 감소하는 결과를 낳았다. 디수사 청장은 공공 투명성을 위해 예측 알고리듬을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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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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