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점배 오만한인회장 5,000달러
▶ 강도호 오만 대사 1,500달러 기탁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동참한 김점배 오만한인회장(왼쪽)과 강도호 오만 대사.
대서양을 건너 중동의 오만에서도 워싱턴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동참했다.
김점배 오만 한인회장과 강도호 오만 대사(전 워싱턴총영사)는 9일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위원회에 개인적으로 총 6,500달러를 송금했다. 김 회장이 5,000달러, 강 대사는 1,500달러를 보냈다.
김점배 오만 한인회장은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가 미주한인사회와 800만 해외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 차세대 활동과 정치적 역량을 증진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조금이나 이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도호 오만 대사는 황원균 간사와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에게 인사를 전하며 “9일 아침 오만 한인회장이 5,000달러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준비위 계좌로 송금했다고 해서 저도 1,500달러를 송금했다”고 말했다.
2013년 5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워싱턴 총영사로 근무한 강 대사는 “아직도 워싱턴 동포사회의 한분 한분과 단체들의 뜻깊은 활동들이 생생하다”면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한인사회와 한미관계 발전의 강력한 엔진이 될 커뮤니티센터 건립 노력에 멀리서나마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강 대사는 이은애 건립위 멤버십위원장과 SNS등을 통해서 커뮤니티센터 건립과 관련된 진행상황을 연락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은 130만 8,000여달러(약정금 61만달러)가 모금됐으며, 조만간 애난데일 인근에 위치한 500만달러 상당의 건물 구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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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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