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F ‘회원의 날’ 행사… VA·워싱턴 등 21개 지부 일제히 열려

‘회원의 날’ 행사에 참석한 워싱턴 지부 회원들.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회원의 날’ 행사가 지난 7일 버지니아와 워싱턴 등 21개 지부에서 일제히 열렸다.
버지니아 지부(회장 재노 오)는 애난데일 서울 플라자 건너편에 위치한 하얀집에서 25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갖고 차기(2019년) 신임회장으로 이순성씨를 추대했다. 재무에는 장혜선씨가 선출됐다.
모임에서는 또 내달 6일 버지니아 클립턴 소재 웨스트필드 골프 클럽에서 열릴 불우어린이돕기 기금 모금 골프 대회를 비롯 올 여름 뉴저지 총회 등의 안건을 논의한 후 새 회원 소개 등이 있었다.
재노 오 회장은 “바쁜 이민생활 속에서도 지난달 장애어린이돕기 기금 모금 바자를 비롯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행사에 적극 나서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내달 골프 대회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특강으로 최지현 요가 강사의 ‘웃음과 건강’ 주제의 강연과 함께 웃음체조도 곁들여졌다.

GCF 버지니아 지부 회원들이 최지현 요가강사로부터 웃음체조를 배우고 있다.
워싱턴 지부는 포토맥에 소재한 김숙자 이사 자택에서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례 ‘회원의 날’ 행사를 갖고 총 3,387달러의 기금을 모았다.
기금은 이날 김치와 된장, 고추장, 무말랭이, 땅콩, 사과 등의 판매수익금 1,587달러와 기부금(제인·존 김씨 1,000달러, 이선H 500달러, 이명J 300달러)으로 조성됐다.
행사에서는 오는 22일(일) 열릴 불우어린이돕기 기금모금 골프대회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메릴랜드에 있는 P.B 다이 골프장에서 열릴 기금모금 골프 대회의 대회장을 맡고 있는 손목자 이사와 이미미 준비위원장의 진행 상황 보고가 있었다.
GCF 21개 지부가 동시 개최하는 ‘회원의 날’은 매년 4월 첫 토요일에 일제히 갖는 연례행사로. 회원들에게는 감사를 표하고, 대외적으로 GCF 활동과 목적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난 1998년 메릴랜드에서 창립된 글로벌 어린이 재단은 미주 지부들을 포함 한국, 일본, 홍콩 등 총 21개 지부, 5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문의 jaenho218@gmail.com(VA), jackline.kim@gmail.com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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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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