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출연진 (3) 박현빈

오는 28일 할리웃보울을 열광과 환희의 축제로 만들어줄 트롯계 한류스타 박현빈.
트롯 황태자, 트롯계 한류스타 박현빈의 할리웃 보울 입성이다.
‘믿는 오빠’ 박현빈이 처음으로 2018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를 찾아 객석과 무대를 한꺼번에 ‘업’ 시키며 축제 분위기를 ‘더블 업’ 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6시 세계 최고의 야외공연장 할리웃보울에서 아주 그냥 죽여주는 박현빈의 무대를 제대로 즐기려면 ‘오빠한번’(현빈) ‘불러봐’(객석) ‘그냥한번 죽여줘요’ ‘곤드레 만드레’를 함께 부를 준비가 필요하다.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박현빈은 트롯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가수로 데뷔했다. 장윤정과 같은 소속사여서 ‘남자 장윤정’으로 불리며 네티즌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06년 4월에 첫 싱글 ‘빠라빠빠’를 발표하고 같은 해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월드컵 버전 ‘빠라빠빠’로 활동하며 대규모 안무팀과 꼭짓점 댄스를 접목한 춤으로 화제가 됐다. 이후 정규 앨범을 발표했고 타이틀곡 ‘곤드레 만드레’가 엄청난 히트를 치면서 트롯 가수로는 유일하게 뮤직차트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10여 년이 지난 지금 박현빈은 더 이상 ‘남자 장윤정’이 아니다. 그가 부르면 ‘대찬인생’처럼 랩도 트롯으로 편곡이 된다.
박현빈은 퓨전 트롯 열풍이 불던 2006년 ‘곤드레 만드레’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국민 트롯 가수가 됐다.
노래방에서 남성들이 즐겨부르는 애창곡 1순위 ‘곤드레 만드레’에 이어 선거 로고송의 강자 ‘오빠만 믿어’ 온라인 게임의 테마송으로 시작해 국민 트롯 가요가 된 ‘샤방샤방’이 차례로 히트하면서 정상급 가수 대열에 올랐다.
그 인기를 몰아 각종 행사 무대에 다수 출연했고 2010년 ‘박현빈의 전국 투어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가장 성공한 신세대 트롯 가수가 되었다.
남다른 가창력과 훈훈한 외모, 재치있는 입담까지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사랑받고 있는 박현빈은 한국 트롯 가수로 일본 진출에 성공해 트롯 한류스타의 길을 가고 있다.
주위에 힘내라고 불러주고 싶은 노래 ‘국민 힘내송’ 현제명 작사 작곡의 ‘희망의 나라로’를 싱데렐라 스페셜 헌정송 8탄으로 출시하기도 한 박현빈. 그의 흥겨운 노래와 노련한 무대 매너가 할리웃보울 관객들의 귀와 눈을 더욱 즐겁게 해줄 것이다.
■ 제16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 입장권 판매 한국일보 사업국 <3731 Wilshire Blvd. 10층 LA>
■ 온라인 예매사이트
ktmf.koreatimes.com
■ 전화문의
(323)692-2055, 2068, 2070, 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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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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