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문화원, 볼티모어서 매달 1회 무료 상영
▶ 12일‘신세계’첫 상영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이 볼티모어 지역에서 한국영화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문화원은 오는 12일(목) 오후 7시 볼티모어 소재 파크웨이 극장에서 한국 영화 ‘신세계(New World)’를 시작으로 메릴랜드 영화제(Maryland Film Festival)측과 협력, 매월 1회 같은 장소에서 한국 영화를 정기 상영할 방침이다.
문화원 서장수 코디네이터는 “볼티모어 지역에 한국 영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고 한국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정기 영화상영에 나선다”고 말했다.
영화 ‘신세계’가 상영되는 파크웨이 극장은 1915년 문을 열었으며, 최근 재개발 공사를 거쳐 지난해 2개의 소규모 상영관과 400석 규모의 상영관을 갖춘 영화 전용극장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신세계’는 영화 ‘부당 거래’와 ‘악마를 보았다’의 시나리오를 담당하면서 한국 충무로의 스타 작가로 떠오른 박훈정이 직접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은 작품.
신세계는 2013년에 개봉한 범죄, 액션 드라마로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박성웅, 송지효 등이 출연한다.
최민식이 경찰청 수사기획과 강 과장으로, 이정재가 신입경찰, 황정민이 골드문 그룹 실세 역을 맡았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워싱턴 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 koreaculture.org) 또는 볼티모어 파크웨이 극장(https://mdfilmfest.com)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입장료는 없다.
장소 Parkway 5 Theatre, W North Ave, Baltimore, MD
문의 jsuh@koreaembassy.org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