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한인회(회장 남정구)가 22일(일) 정오 콜럼비아의 페어웨이힐스 골프코스에서 케어라인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일반조, 여성조 및 챔피언조로 나눠 진행되며, 조별 1-3등에게 트로피 및 부상이 수여된다. 또 장타상 및 근접상, 최다타상 시상과 함께 지정홀에서 홀인원을 할 경우 콜벳 스팅레이 스포츠카를 3년 동안 리스해 준다.

남정구 회장은 “하워드한인회의 주력사업으로 오랫동안 한인들의 이민생활을 도와온 케어라인을 되살리려 한다”며 “케어라인 홍보도 겸한 이번 대회에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손영석 이사장은 “참가신청 및 후원이 몰려들고 있다”며 “한인들의 정성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대회 참가비는 100달러. 점심과 저녁, 간식 및 음료가 제공된다.
김덕춘 대회장은 “하워드한인회의 첫 골프대회인 만큼 성황을 이루기를 희망한다”며 “2만5,000여 하워드한인들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박준배 준비위원장은 “지역 한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주류 인사와 한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함께 친선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와 후원을 당부했다. 골프대회 문의 (443)570-1278

한편 하워드한인회가 운영하는 케어라인(디렉터 케이 리)은 청소년 프로그램, 노인복지 및 이민 서비스, 기타 서류 번역 및 통역 서비스 등 한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410-508-1445) 및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 직접 방문(6336 Cedar Ln. Suite 139, columbia, MD 21044)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