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창립 14주년… 실비아 패튼 새 회장 인준

지난해 3월 플로리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 참석한 국제결혼 여성들. 맨 왼쪽은 실비아 패튼 차기회장.
국제결혼여성 리더들이 오늘(1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워싱턴에서 모인다.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 회장 헬렌 장)의 창립 14주년 기념행사 및 제 8회 리더십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미네소타, 미시건, 텍사스, 켄터키, 조지아, 아칸소, 라스베가스, 버지니아, 메릴랜드, 플로리다, 유타, 노스다코타 등 12개주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다.
13일 오후 6시 버지니아주 폴스처치 소재 매리엇 호텔에서는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3월 플로리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차기회장에 선출된 실비아 패튼 초대회장이 인준절차를 갖는다. 패튼 초대회장이 이날 회의에서 회장으로 인준되면 이날부터 2년간 이 협회를 이끌게 된다.
기념만찬에는 주미대사관의 김동기 총영사와 함께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 챕 피터슨 버지니아 주상원의원, 비비안 왓츠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및 마크 장 메릴랜드 주하원의원 등 정치인들이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랠프 노담 버지니아 주지사 표창장이 헬렌 장 회장과 마리나 김 2세 모임 회장에게 수여된다.
실비아 패튼 준비위원장은 1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13일 기념만찬 및 총회, 14일 제 8회 리더십 컨퍼런스와 연방 의사당과 벚꽃 축제 관광이 있다”면서 “이번 행사에서는 미주 각 지회 활동상황 보고와 이사회도 진행된다”고 말했다.
KAWAUSA는 주류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국제결혼 여성 단체들의 연합체로 국제결혼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의 징검다리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4년 6월 결성됐다.
한미여성회는 2005년 한국에서 제1회 국제결혼 여성세계대회를 개최했고 2006년 제2회 세계대회에서 World-KIMWA(세계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를 발족, 그 후부터 매년 KIMWA 세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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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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