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한국학원 내달 5일 롱비치 엘도라도 팍

남가주 한국학교 김숙영(오른쪽 세번째) 교육감과 각 지부 교장들이 합동대운동회가 열릴 공원을 답사한 후 한 자리에 모였다.
남가주 한국학원(이사장 정희님·교육감 김숙영)가 격년 행사인 12개 지역학교가 모이는 합동 대운동회를 개최한다.
오는 5월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롱비치에 위치한 엘도라도 팍(7550 E. Spring St.)에서 열리는 올해 합동 대운동회는 풀러턴 한국학교 신춘상 교장이 준비 위원장을 맡았다.
김숙영 교육감은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어린이날, 어버이날, 또 스승의 날 등이 포함되어 있는 뜻 깊은 달”이라며 “이날 행해질 대운동회는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푸른 창공을 바라보며 화합을 더욱 다지고 서로를 향해 함뿍 웃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가주 한국학원 각 지부 교장들은 대규모 행사에 앞서 위치 선정뿐 아니라 그릴이나 벤치 숫자 등 각 시설들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준비사항을 확인했다.
신춘상 교장은 “운동회 또한 수업의 연장이겠지만 교실을 떠난 현장 학습의 묘미를 살려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교장은 “줄다리기, 릴레이는 물론 K-팝 공연과 사물놀이 등 알찬 내용으로 꾸며지는 만큼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갖기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청아한 목소리가 맑고 푸르른 공기를 가를 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설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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