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셔우드 커뮤니티센터… 동물사육제 등 연주

지난 2월 워싱턴챔버오케스트라의 정기공연 모습.
워싱턴 챔버 오케스트라(WCO, 예술감독 김준용 교수)가 버지니아 페어팩스 시티 주최 ‘예술의 스폿라이트(Spotlight On the Arts)’ 행사에서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초청받은 WCO는 오는 22일(일) 오후 2시 셔우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릴 음악회에서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생상의 ‘동물 사육제’를 연주한다.
‘동물 사육제’는 사자, 캥거루, 백조, 코끼리와 당나귀 등 각종 동물들을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게 악장마다 묘사한 작품으로 특별히 이번 연주에서는 나레이터가 각 악장 사이사이에 낭독을 넣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페어팩스 시티에서 특별후원을 받아 12세 미만은 무료이며 학생은 5달러, 어른은 10달러.
한편 워싱턴 챔버 오케스트라는 이번 시즌 마무리 콘서트로 내달에 칼 닐슨 국제콩쿨에서 우승한 클라리넷 연주자 알렉산더 피터슈타인을 초청한 연주회를 개최한다.
티켓 구입 및 음악회에 대한 상세 정보는 웹 사이트( www.thewco.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info@thewco.org
장소 Sherwood Community Center, 3740 Old Lee Hwy, Fairfax, VA.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