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체온이 거의 변하지 않게 조절하는 능력이 발달한 항온동물이다
우리 몸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의 영양소를 산화작용으로 연소시켜 열을 발생시킨다.
그리고 혈액을 통해 신체 각 부분으로 그 열을 전달한다.
체온은 부위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는데 심부 체온은 36.5~38도, 피부는 34~35도, 사지말초는 환경온도보다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노인은 조금 낮고, 유아는 조금 높다. 아침에는 낮고 저녁에는 높으며, 식사나 목욕, 운동 후에는 올라간다
만성스트레스·비만·수면부족·운동부족·과식·폭식·심한 환경오염 노출은 혈액순환을 나쁘게 하고 체온을 떨어뜨린다.
혈액을 통해 산소, 영양분, 면역물질이 신체 곳곳으로 운반되지 못하기 때문에 신체균형이 깨지고 각종 질병에 쉽게 걸린다.
질병에 걸린 사람은 체온이 낮다
감기·갑상선질환·류마티스관절염·당뇨, 그리고 무시무시한 암이나 에이즈 등은 모두 면역계의 고장에서 오는 질병이다.
특히 암세포는 체온 35도에서 가장 증식하기 쉽다고 하는 사실.
체온은 생명의 시작이자 끝이다
체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흐름이 정체돼 고혈압·당뇨·뇌경색·심근경색·담석·요로결석·아토피 등의 여러 질병이 발생한다.
반면 체온이 1℃만 올라가도 면역력이 5~6배 높아지고 대사력이 30% 이상 증가해 병원갈 일이 줄어든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체온 상승은 인체의 면역력이 작동해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호전반응 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도 “약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수술로 치료하고, 수술로 안 되는 병은 열로 치료하며, 열로도 안 되는병은 영원히 고칠수없다” 고 했다.
문제는 현대인 10명 중 8~9명은 저체온증이라는 사실이다. 왜일까.
1) 운동량 부족 때문이다.
근육의 70% 이상이 허리 아래에 있는데 현대인은 이를 쓸 일이 거의 없다. 바꿔 말하면 허리와 다리 근육을 강화함으로써 체온을 올릴 수 있다.
2)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도 체온을 떨어뜨린다.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이 나빠지니 체온이 내려가는 것이다.
3) 과식을 해도 체온이 내려간다. 반대로 소식이나 절식은 체온을 상승시킨다.
새도 알을 품을 때는 체열 생성을 위해 2~3주 동안 거의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4) 대부분의 양약도 몸을 차게 한다.
고혈압약·당뇨약·항암제 등을 복용하는 경우 체온관리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
배가 따뜻하면 몸 전체가 따뜻해진다
문의 (571)265-1106, www.bonecareusa.com 미라클터치 VA 본에너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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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한의사·뉴욕힐링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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