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출연진 (9) 장미여관

오는 28일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5인조 락 밴드 ‘장미여관’ 강준우, 육중완, 임경섭, 윤장현, 배상재.
흥 넘치는 다섯 남자 ‘장미여관’이 오는 28일 오후 6시 개막하는 2018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를 찾는다.
유쾌함과 감동코드를 동시에 지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장미여관’은 강준우(기타, 보컬), 육중완(기타, 보컬), 임경섭(드럼), 윤장현(베이스), 배상재(기타)로 구성된 5인조 남성 락 밴드다.
마광수의 시집 ‘가자 장미여관으로’에서 따온 것으로 짐작하겠지만 실제로는 아는 카페의 형이 육중완과 강준우가 곡 만드는 게 찌질해보여 그렇게 지어줬다고 해 밴드명부터 웃음을 준다.
장미여관(Rose Motel)은 보컬 앤 기타 강준우와 육중완을 주축으로 2011년 결성됐다. 이듬해 배상재(기타), 윤장현(베이스), 임경섭(드럼)을 영입하여 현재의 5인조 체재가 되었고 2012년 방영된 ‘서바이벌 탑밴드2’에서 자작곡 봉숙이를 부르며 자신들만의 음악적 특색을 인정받았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소재로 한 곡들로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이들 다섯 남자의 무대는 노래 제목 만큼이나 재미가 넘친다.
‘산전수전 공중전’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 ‘내 스타일 아냐’ 등 웃음을 주는 가사에 기가 막히게 좋은 멜로디가 대중의 마음을 쓰다듬고 때려주며 다양한 방송 및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인지도를 높였다.
영화 ‘수상한 그녀’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나성에 가면’을 시작으로 주영훈 20주년 기념앨범 ‘트위스트 킹’,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공감 드라마 ‘미생’ 삽입곡 ‘로망’, 그리고 영화 ‘국제시장’ ‘노오란 셔쓰의 사나이’까지 OST계의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광고 및 각종 TV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숨겨놓았던 팔색조 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 장미여관은 솔직하고 꾸밈없는 매력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16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티켓을 손에 들었다면 하나 더 기억하자. 장미여관이 지난해 하와이안 러브송 ‘성혼선언가’를 발표해 유쾌한 웨딩싱어로 변신했다는 사실. 다양한 음악적 색깔로 언제나 듣는 맛을 자극하는 밴드 장미여관이 올해 할리웃보울을 찾는 선남선녀들에게 흥겨운 셔플 리듬의 웨딩송을 받친다니 결혼을 앞둔 예비 커플들 다 모이시라.
제16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입장권 판매
■ 한국일보 사업국 [3731 Wilshire Blvd. 10층 LA]
■ 온라인 예매 ktmf.koreatimes.com
■ 전화문의 (323)692-2055, 2068, 2070, 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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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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