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넘게 사고·상해를 전문으로 해온 김동석(사진) 변호사가 50년 경력, 80명의 변호사와 직원을 보유한 초대형 유대인 법률 그룹과 합병, ‘샌더스 & 김동석 법률 그룹’(Sanders & Kim)이란 이름으로 한층 강화된 법률 서비스 제공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합병은 단순 협력 차원이 아닌 파트너십 합병으로 사고·상해관련 한인사회의 든든한 초대형 법률 그룹이 탄생했다는 평가다. 이번 합병으로 교통·자동차사고는 물론 낙상·추락사고, 직장·종업원상해사고, 건설현장사고, 의료과실 사고. 항공·비행기사고 등 법률 서비스 분야도 대폭 확대됐다.
김동석 변호사는 ‘샌더스 & 김동석 법률 그룹’의 파트너로 한인은 물론 아시안 관련 각종 사고·상해 케이스를 전담한다.
김 변호사는 “50년 노하우로 실력을 검증받은 초대형 유대인 법률 그룹과의 파트너십 합병으로 한층 더 강력하고 확실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고·상해’ 하면 ‘샌더스 & 김동석 법률 그룹’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샌더스 & 김동석 법률 그룹’은 이달 초, 브루클린 소재 ‘KP 팜 마켓’에서 발생한 승강기 사고로 숨진 심영길<본보 4월4일자 A1면 등>씨 유가족 측 변호를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사고 직후 뉴욕시 빌딩국은 문제의 승강기가 지하와 1층 사이에 불법 설치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심씨의 유가족은 사고가 발생한 빌딩의 건물주와 ‘KP 팜 마켓’ 업주를 상대로 정식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변호를 맡은 ‘샌더스 & 김동석 법률 그룹’에 따르면 파트너 김동석 변호사와 마크 번스타인 변호사가 이번 사건의 공동 변론을 맡아 이미 건물주와 ‘KP 팜 마켓’에 향후 진행될 소송에 대해 공지했다.
김 변호사는 “이번 사고는 비즈니스 업주의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 비극적 인재”라며 “불경기가 아무리 심해도 다시는 불법, 무허가 설비에 의한 이 같은 사망사고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에서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크 번스타인 변호사도 “이 끔직한 사건은 ‘KP 팜 마켓’이 위험한 방식으로 승강기를 설치했기 때문”이라며 “충분히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던 사건으로 업소에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고·상해 전문 ‘샌더스 & 김동석 법률 그룹’은 현재 사고·상해 무료상담과 직접방문 및 24시간 전화통화 가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소 163-07 Depot Road #101 Flushing, NY 11358
연락처 1-866-994-4949(사고사고)
24시간 전화 646-808-7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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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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