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미 동부 한인탁구 연합회장배대회 MD서 열려

제 1회 미동부 한인탁구연합회장배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인전 전체 1등을 한 정지운 군(오른쪽).
제 1회 미 동부 한인탁구 연합회장 대회에서 뉴저지에서 온 정지운 군(15)이 개인전 전체 우승을 차지했다.
5일 실버스프링 소재 워싱턴 지구촌교회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메릴랜드와 워싱턴을 비롯 뉴욕, 뉴저지, 델라웨어,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 7개 지역에서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2단 1복), 복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인전은 일반부 그룹 1, 2, 시니어, 언더 800, 새싹조로 나눠져 진행됐다. 중급자들이 참가하는 일반조 B조와 초보자들이 참가하는 새싹조에서만 각각 50여명이 참가, 최근 한인사회의 탁구 열풍을 실감케 했다.
개회식에서 대회장인 오세백 미동부 한인탁구협회장은 “처음으로 여는 미 동부한인탁구연합회장배 탁구대회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을 뵙게 돼 반갑다”고 인사말을 했다.
양성우 재미대한탁구협회장, 남정길 메릴랜드체육회장,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 강명원 메릴랜드한인탁구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수들의 선전과 정정당당한 승부를 당부했다.
손영오 델라웨어 회장, 박팔용 필라델피아 회장, 이준구 보스턴 회장, 정준식 뉴저지 회장, 이승수 워싱턴 회장 등 각 지역 탁구협회장들은 연신 소속선수들을 응원하느라 분주했다.
본보가 특별후원한 대회는 메릴랜드한인탁구협회(회장 강명원)가 주최하고, 재미대한탁구협회, 미동부한인탁구연합회, 재미대한메릴랜드체육회, 메릴랜드한인회 등이 후원했다. 시합 후 경품추첨이 진행돼 한국 왕복항공권 1매를 포함해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한편 백재희(5학녀) 양에게는 꿈나무 장학금, 이번 대회 장소를 섭외한 신우현 씨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주어졌다.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식> ▲일반그룹 1 1위 정지운(NJ), 2위 강명원(MD), 3위 김진수(NY) ▲일반그룹 2 1위 김현진(NY), 2위 유성우(MD), 3위 박준성(VA) ▲시니어 그룹 1위 계광호(MD), 2위 김홍렬(MD), 3위 이종관 ▲언더 800 1위 유영철, 2위 권명원, 3위 오미란(MD) ▲새싹 A 1위 대니얼 리 2위 심수옥(MD) 3위 노현순 ▲새싹 B 1위 피터 신, 2위 서은희(MD), 3위 신화순 ▲새싹 C 1위 정성순, 2위 이경태, 3위장기윤.
<단체전> ▲일반그룹 1 1위 양성우 권정 고성진, 2위 이동익 박가현 폴 엘리엇, 3위 홍귀정, 박준성 강병국.
<복식> ▲시니어 1위 오문석 김미선(MD), 2위 박문수 엄지에(MD, PA), 3위 이종관 최정근(MD) ▲언더 1600 1위 김윤환 정송석(MD), 2위 김홍렬 이예식, 3위 오미란 김반석(MD) ▲새싹 1위 세실리아 변, 대니얼 리(VA), 2위 심수옥 김순녀(MD), 3위 신화순 김선옥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