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IA ‘코리안 컬처 스쿨’ 종강식·어버이날 행사

코리안 컬처 스쿨 봄학기 종강식에서 한인 입양아들이 양부모에게 줄 카네이션을 들고 있다.
아시아 패밀리(ASIA, 대표 송화강) ‘코리안 컬처 스쿨’ 봄학기 종강식에서 어버이날과 마더스데이를 기념, 양부모에게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가 열렸다.
지난 5일 메릴랜드 락빌제일장로교회(이병구목사)에서 열린 종강식에서 3~4세 반 어린이들부터 중고등부 학생들까지 150여명의 청소년들은 한 학기동안 배운 내용을 양부모들 앞에서 발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양부모들에게 빨간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미국 엄마, 아빠들의 키워준 사랑과 헌신에 감사를 표한 후 편지도 낭독하면서 가족간의 사랑과 정을 확인했다.
어린이들에게는 어린이날 기념으로 한국 과자와 사탕이 담긴 선물세트가 주어졌다.
장기간 교사로 근속봉사한 박은영, 강문정, 백장미, 지니 왈, 김보나 교사는 감사장을 받았다.
송화강 대표는 “앞으로도 입양어린이들이 자라면서 한인이기도 하고 미국인이기도 한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문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는 내달 24일부터 7월 6일까지는 성인 입양인 초청 한국 모국방문단 행사에 나서며, 7월 19일에서 21일까지는 볼티모어 인근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입양 가족 문화 캠프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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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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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의 입양문화 많이 배워야 합니다. 피보다 사랑이 먼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