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티공원국 ‘커뮤니티 공원만들기’프로젝트
▶ “주민들 아이디어 활용, 문화예술공원 꾸미기”
ACCA 옆 공간 대상 내달 3일 주민 공청회
한인업소 밀집지역인 애난데일에 지역 주민들과 커뮤니티 아이디어로 꾸며지는 복합 문화예술공원이 탄생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는 페어팩스 카운티 공원국(FCPA)의 방왕인 커뮤니티 아웃리치 코디네이터는 실무를 담당할 지역 활성화 사무국(OCR) 직원들과 함께 15일 애난데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계획 및 공청회 일정 등을 밝혔다.
‘커뮤니티 공원 만들기’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지역 내 공간을 커뮤니티와 주민들이 가진 아이디어로 꾸미고 활용해 고유한 복합 문화예술공원으로 채우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첫 장소는 애난데일 소재 ACCA 아동개발센터(7200 Columbia Pike) 바로 옆에 위치한 1,200스퀘어피트 규모의 공간으로 이 곳은 주말이면 인근 주차장까지 폭넓게 확장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돼 선정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한 공청회는 내달 3일(일) 오후 12시~4시 애난데일 소방서 주차장(7128 Columbia Pike)에서 열린다. 지역주민 및 단체는 누구나 자유로운 시간에 방문해 본인이 가진 아이디어를 적극 전달하고 서면으로 적어 내면 된다.
공청회 후 7~8월 중에는 디자인 개발 작업에 착수하게 되며 10월 13일 열리는 애난데일 음식축제에서 또 한 번의 공청회를 거쳐 디자인 수정을 완료하고 내년 여름 지역 커뮤니티에 시범 개방될 예정이다.
추후 공간이 마련되면 지역 거주자 및 단체는 누구나 카운티와 협의된 일정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무료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단, 상업적 목적으로 활용하는 행위는 제한된다.
한인 방왕인 코디네이터는 “애난데일이 지리상 한인업소와 상권이 밀집되고 한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공청회에 많은 한인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태주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703)324-8514 방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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