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한인복지센터 구직 지원 프로그램 일환

지난 4일 열린 페어팩스 카운티 쉐리프 오피스 취업 세미나에서 한인들이 쉐리프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가 구직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일 페어팩스 카운티내 쉐리프 오피스에서 취업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서는 채용 담당관들이 강사로 나서 쉐리프 오피스와 관련 직종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지원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매리 윌리암스 채용 담당관은 “세미나를 통해 쉐리프 오피스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한인사회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 참가자들 역시 지원하기 전에 일하는 공간을 직접 방문, 본인에게 적합한 지 여부를 판단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패어팩스 카운티 쉐리프 오피스의 사무관(Deputy)들은 경찰과 비슷한 업무를 하지만, 주로 쉐리프 오피스, 구치소, 법원 등을 지원하는 인력으로 시민권자만이 지원 가능하다. 채용 후 7개월의 아카데미 과정을 거쳐 사무관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 밖에 구치소 의료 인력(간호사, 간호 보조사, 의사 등) 및 IT 기술직 등은 영주권자 및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신분이면 지원 가능하다.
이날 세미나는 쉐리프 오피스의 업무 특성 상 구치소와 법원 보안이 철처히 요구돼, 사전 등록을 받고 보안 과정을 통과한 8명의 한인 구직 희망자들이 쉐리프 오피스와 구치소를 둘러보았다.
복지센터의 구직 지원 프로그램은 페어팩스 카운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문의 (703)354-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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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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