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어린이재단 VA, 2.20클럽에 후원금

글로벌 어린이재단 버지니아 지부 재노 오 회장(오른쪽)이 2.20클럽 문숙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글로벌어린이재단(GCF) VA지부(회장 재노 오)가 페어팩스 공립학교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주말 급식을 돕는 ‘2.20 클럽(대표 문숙)’에 2천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애난데일에 있는 2.20클럽 오피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재노 오 회장은 “GCF 어머니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이 점심을 못 먹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지난 6일 골프대회에서 모은 후원금 중 일부다.
문숙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받게 돼 깊이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올 가을 새 학기에 한 학교를 추가로 지원하는데 사용 하겠다”고 밝혔다.
2.20 클럽은 한 달에 2시간/20달러를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밝은 세상을 만드는 데에 목적을 두고 2007년 6월에 창립됐다.
현재 20여명의 회원이 페어팩스 카운티내 센터빌, 콜린 파웰, 브래덕 초등학교에 주말 백팩 푸드 프로그램(Weekend Backpack Food Program)을 후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수업이 없는 주말(토, 일요일)에 학생들이 집에서 먹을 음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2.20클럽은 한 달에 한 번 각 학교에 40개씩의 음식 패키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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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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