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가 지난 16년간 전국에서 가장 크게 번영한 도시들(Prosperous Citis)에 이름을 올렸다.
주택 렌트 관련 정보제공 업체인 렌트카페 블로그(The RENTCafe Blog)가 15일 발표한 ‘전국 번영도시들 현황’에 따르면 DC는 100개 대도시 중 2번째로 크게 성장한 도시로, 메릴랜드 볼티모어는 19위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DC는 지난 2000년부터 2016년까지 15%의 인구가 성장했고, 소득은 30%, 집값은 무려 135%가 증가했다. 또 DC의 빈곤율과 실업률은 각각 11%, 19%가 감소했고, 고학력자들의 비중은 4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19번째 번영한 도시로 선정된 볼티모어는 인구성장부문에 있어서는 5%가 감소했고, 소득은 5%, 집값은 56%, 고학력자는 55%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볼티모어의 빈곤율은 1%, 실업률은 7%가 상승했다.
전국에서 가장 번영한 도시 1위는 텍사스주의 오데사(Odessa)였고 이어 사우스 케롤라이나의 찰스턴, 캘리포니아의 프론타나, 뉴저지의 저지시티 순위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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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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