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평통, 내달 2일 ‘통일스타 K 포럼’ 개최… 경연과 강연

워싱턴 평통 위원들이 24일 본보를 방문, 통일스타 포럼을 알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명철 위원, 윤석규 부회장, 최태은 차세대 부위원장, 이재수 간사, 류태호 교수.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차세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통일 스타 K 포럼이 내달 2일(토)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윤흥노, 이하 평통) 주최로 이날 오후 6시 조지메이슨대학 존슨센터 비스트로 홀(4400 University Dr. Fairfax, VA)에서 열리는 포럼은 워싱턴 지역 차세대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 하는 포럼으로 경연대회와 강연으로 구성된다.
경연은 10세부터 45세까지의 차세대들이 직접 실행 가능한 평화와 통일 운동 계획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은 메릴랜드 주지사상, 평통 미주 부의장상, 마크 김 VA주하원의원 상, 평통 워싱턴협의회상이 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500달러의 상금과 함께 버지니아대의 류태호 교수(교육공학)와 조지메이슨대의 남상엄 교수(컴퓨터 게임 디자인)로부터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경연대회에 참가하길 원하는 사람들은 페이스북(facebook)에 접속해서 통일스타 K를 검색한 후 5월 30일까지 한반도 평화 통일과 관련해 자신이나 팀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올리면 된다.
평통은 페이스북에 올라온 동영상중 10-12개 팀을 선정, K포럼 대회에서 발표할 기회를 준다. 발표시간은 5분으로 제한 된다.
강연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주지역 차세대들의 역할과 네트워크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강연자는 마크 김 의원.
이재수 간사는 “통일 스타 K 포럼은 1.5세대와 2세들이 한반도 통일에 대한 희망을 함께 나누는 장”이라면서 “차세대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차세대들은 자신이 있는 곳에서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참석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규 차세대 부회장은 “이번 포럼은 앉아서 강연만 듣는 것이 아니라 차세대들이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차세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류태호 교수는 “한 중학생은 자신이 클라리넷을 잘 연주하는데 학교에서 통일을 주제로 하는 연주회를 만들어 통일에 대한 저변확대를 하는 것을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