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팩스 카운티 한국어 조기교육 프로그램 인기

조기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지난 4일 버크레이크 공원에서 종강파티를 즐기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FCPS)에서 운영 중인 무료 ‘한국어 조기교육 프로그램(Korean Early Literacy Program)’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이 관내 취학 전 아동(2-5세)들을 대상으로 두뇌발달에서부터 언어 개념 교육까지 다양한 주제를 교육시키고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커리큘럼은 아이들의 지능발달 및 창의력 개발을 위한 △두뇌 발달 △음악, 문화, 언어 학습의 역할 △자녀와 책 읽는 것의 중요성 △다른 문화권에서의 자녀 양육 △분노조절 △언어발달과 숫자 개념 △놀이를 통한 학습 등이 포함돼 있다.
프로그램 강사들도 한인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미셜 보걸 프로그램 디렉터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언어적 습득이 아닌 교육·심리학적인 측면에서의 아동두뇌발달 교육이 진행되기 때문에 다양한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한다”며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이민가정의 어린이들이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하기 때문에 학생이나 학부모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년 과정인 이 프로그램은 오는 가을학기가 10월 둘째 주 경에 열리고, 프로그램 등록은 9월 둘째 주 경부터 온라인(fcps.edu/resources/family-engagement/early-literacy-programs)을 통해 할 수 있다.
정확한 날짜는 7-8월 경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교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된다. 문의 (703)204-4346 미셜 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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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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