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6-7일 블루밍데일 백화점 앞… 가수 박현빈·정동하 등 초청

25일 열린 2차 모임에서 준비위원들이 코러스 성공 개최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워싱턴 한인사회 최대 행사인 코러스 축제가 오는 10월 6일(토)과 7일(일) 양일간 타이슨스 코너 블루밍데일 백화점 앞에서 열린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는 25일 코러스 준비위원회 두 번째 모임을 갖고 최종 장소 선정 발표와 함께 축제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유명가수들의 섭외 현황을 알렸다.
준비위에 따르면 히트곡 ‘곤드레 만드레’, ‘샤방샤방’의 신세대 트로트 가수 박현빈은 최종 계약이 마무리돼 이번 코러스 출연이 확정됐고, 부활의 9대 보컬이었던 정동하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준비위는 출연가수 중 현재 비보이와 사물놀이 팀을 제외하고 GOD의 김태우와 휘성 중 1명을 더 섭외하기 위해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김영천 한인 회장은 “코러스 축제가 16년을 거듭하면서 워싱턴 한인들의 가장 크고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에 예산적자를 막기 위해 행사규모를 축소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종전과 같이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일류가수들을 초청하고 다민족 커뮤니티가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워싱턴 최대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인회는 올해 코러스 준비위원장으로 다니엘 리 페어팩스 카운티 설리 디스트릭 정책 코디네이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니엘 리 준비위원장은 “지난해 코러스 준비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와 인종을 포괄하는 축제가 되도록 짜임세 있게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준비위는 올해 행사에 20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고, 대회장과 조직위원장 선정,홍보 및 음식부스 판매계획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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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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