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헌돈 소재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가 센터빌 노인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니어들을 위해 1만달러의 성금을 워싱턴 교협에 전달했다.

열린문장로교회의 김영호 장로는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을 위해 온 성도가 십시일반 모아 2주 만에 마련했다”며 “열린문장로교회는 은혜의 공동체로서 어려운 이웃을 구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한세영 목사)는 29일 본보를 방문해 2차 성금인 1만400달러를 전달하고,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는 모금운동에 많은 한인 교회들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일보와 워싱턴한인복지센터는 그간 진행해 온 긴급재난 구호기금을 오늘(30일) 오전 10시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피해자 42명에게 전달한다.



■ 화재구호기금 기탁하신 분 (5월29일)

*워싱턴교회협의회(회장 한세영목사) 10,400불
-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목사) 10,000불
-프랭코니아침례교회(김웅목사) 200불
-영광침례교회(손영숙목사) 200불
*지구촌마켓(대표 김종택)상품권 2,000불
*워싱턴한인의사협회(회장 황기 지연) 1,400불
*황원균 (영원무역 대표) 1,000불
*Kenneth Chung (스프링필드) 200불
*런던데리타워아파트 한인친목회(회장 하정숙) 200불
*조신민(랄리 노스캐롤라이나) 100불
*박진현(하노버) 100불
*노평무(폴스쳐치) 100불

*구호기금 보내실곳; KCSC(워싱턴 한인복지센터)
7700 Little River Tnpk. #406 Annandale, VA 22003

*체크 보낼때 ‘화재구호기금’으로 메모해 주세요.
*온라인 기부; http://bit.ly/2I4Vf2Z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