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와 ‘리프트’ 운전사의 과반수가 풀타임으로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우버와 리프트 운전사의 절반 가량은 일주일에 최소 35시간 영업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CLA가 2018년 근로고용법과 관련해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버 및 리프트 운전자의 과반수는 부업이 아닌 풀타임으로 일을 하며, 운전사의 대부분이 기름값, 보험비, 차량 유지비와 기타 지출을 간신히 충당하고 있다. 또한 많은 운전자들은 대출을 갚기 위해 원하지 않더라도 계속 운전을 해야만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UCLA 연구에 의하면 우버 및 리프트 운전자들의 절반 가량은 차량운전이 유일한 일거리이며 주 최소 35시간 이상 일을 하고 있다. 운전사의 60%는 우버 및 리프트를 유일한 생계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
많은 운전사들은 현재 수입 및 근로 환경이 불만족스럽다며 ▲보다 높은 급여 ▲페널티 없이 승객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 ▲회사측의 차량유지비 지원 ▲계약 조건 협상등을 요구했다.
이에 우버와 리프트는 UCLA의 연구에 반박하고 나섰다. 리프트는 3만7,000여명의 운전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LA 지역에서는 운전사의 93%가 주 20시간 이하로 일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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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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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나쁜회사 우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