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고메리 이그제큐티브 선거 민주당 후보 8명으로 경쟁 치열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데이빗 블레어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후보(앞줄 오른쪽서 세 번째)와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천 한인연합회장 등 단체장들이 지난 26일 MD 락빌에서 데이빗 블레어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후보와 간담회를 가졌다.
블레어 이그제큐티브 후보는 현재 워싱턴 포스트와 MD아태계 민주연합의 공식 지지를 받고 있는 인물.
블레어 후보 선거 본부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김인덕 MD총한인회장, 매튜 리 한인정부조달협회 회장, 최정근 상록회장, 정백훈 몽고메리 카운티한인회장, 박병훈 몽고메리주류협회장, 박충기 전 연방특허청 행정판사 등이 함께 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선거는 아이크 레겟 현 이그제큐티브가 3선 제한법으로 인해 이번에 출마하지 않으면서 민주당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선거에는 락빌 시장을 역임한 로즈 크래스노우와 포토맥 지역 헬스케어 분야 사업가인 데이빗 블레어, 마크 얼릭·조지 레벤솔 몽고메리 카운티 의원 등 8명이 출마한다.
민주 후보가 11월 본선에서 당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예비선거가 본선 못지않은 열기를 띠고 있다.
민주 예비선거는 6월 26일로 실시되며 조기투표는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데이빗 블레어 후보와 마크 얼릭 후보가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출직 출마가 처음인 블레어 후보는 몽고메리 카운티를 동부지역의 창업 메카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또한 카운티 정부의 규제, 많은 인스펙션이 카운티 경제성장을 막고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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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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