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양국 청소년 22명이 지구촌 문제를 다룬 보고서를 묶어 펴낸 ‘언씬’.
한미 양국의 한인 청소년 22명이 지구촌의 각종 문제에 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계몽하기 위한 연구 보고서를 묶은 ‘언씬(Unseen)2018’을 발간했다.
한인 청소년 모임 투쏘우(TOSOW, The Other side Of the World)가 발간한 이번 책자에는 워싱턴 지역에서 조쉬 리(레이크 브래덕고 11)군 등 7명, 한국에서 이재혁(휘문고 2)군 등 11명, 텍사스에서 오유진(프레즈비테리안 팬아메리칸고 12)양 등 3명, 뉴욕의 애나스타시아 추(헌터 컬리지고)양 등 총 22명의 글이 실려 있다.
이번 호는 노숙(홈리스)과 정신질환간의 상관관계, 한미양국의 미투(Me-Too)운동, 한국 내 청소년 자살의 증가 원인, 한국 내 불법체류 노동자의 권리와 문제점 등을 다룬 총 22편의 보고서로 채워졌다.
보고서는 한미 양국에서 총 500부가 배부될 예정이며, PDF파일 형식으로도 공개된다.
비영리 청소년 단체인 ‘투쏘우’는 지난 2010년 워싱턴 지역에서 설립돼 지구촌 문제 인식 확산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회원들이 매년 두 차례씩 지구촌의 다양한 이슈를 조사해 글을 쓰고 보고서를 발간하여 배포함으로써 일반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투쏘우는 워싱턴 지역에서 CAN 교육컨설팅(대표 전영완)이, 서울에서는 에듀 워싱턴(대표 김정수)이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있다.
문의 (571) 217-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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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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