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가 여름 방학 동안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비전 구축을 위한 ‘쉐도잉 (Shadowing)’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달 말에서 8월 사이에 진행될 프로그램은 △치과(센터빌, VA) △법률(애난데일, VA)△정형외과 (매나사스, VA)△정치 분야 (지방 정부, 주 정부, 연방 정부)△연방 정부(DC) 분야가 마련된다. 분야 특성상 각각 다른 스케줄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지만, 대부분은 주1~3 일, 하루 3~4시간(점심 포함)이며 자세한 일정은 복지센터 청소년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지원 마감은 11일.

지원학생들은 11일(월) 오후 8시 복지센터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열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야 하며 학부모도 참석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신의 직업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취업 목표를 개발하고, 그 분야에 대한 비전과 확신을 갖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학교에 입학하기 위한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구축 기회를 얻고, 미래의 직업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서류는 지원 에세이(12 글자 크기, 더블 스페이스, 1-2 페이지)에 △과거, 현재의 학업 경력 및 선택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보여줄 만한 기타 경험 △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 그리고 이것이 본인이 추구하고 있는 진로와 어떻게 관련되는가 △경력(선택 사항) 등을 적어 보내면 된다.
지원 서류는 복지센터 이메일(moneill@kcscgw.org)로 보내면 되고 이메일 제목은 ‘Shadowing Program 지원 에세이’로 쓰면 된다.
문의 (703) 354-6345 마이클 오닐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