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단체 발런틴스 7`~12학년 대상 7월과 8월 두 차례 과테말라로

한인 비영리단체 발런틴스 회원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외 봉사를 통해 자녀의 숨은 적성과 열정을 찾아주세요.’
비영리단체 ‘발런틴스’가 한인 청소년과 함께 올 여름 과테말라로 해외 봉사를 떠난다. 장소는 과테말라 수도인 과테말라시티에서 차로 4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허마노피드로(Hermano Pedro)의 장애인 센터. 장애인 100여명이 있는 이 곳은 음식 대접에서 기저귀 갈기에 이르기 까지 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다.
특히 한인 봉사자들은 부모와 함께 이곳을 방문해 함께 도움을 주고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에 대해 발런틴스의 데이지 민 대표는 “부모는 함께 봉사를 하면서 자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고 자녀도 봉사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존경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나중에도 봉사라는 공감대로 자녀와의 대화 주제가 생기고 함께 봉사활동을 해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형식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왔거나 대학원서 작성을 앞두고 특별한 체험이 없어 에세이 쓰기가 고민되는 학생, 혹은 열정과 꿈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학생들이 봉사에 적극 참여하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발런틴스는 그동안 캄보디아를 지원해왔지만 거리가 멀어 학생들의 방문이 제한적이이었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과테말라 같은 중남미 국가들은 시차도 적고 비행시간도 짧은데다 학생들이 배운 스페니시를 구사할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과테말라 봉사는 7~12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1차는 오는 7월 22~25일(3박 4일), 2차는 8월 5~9일 (4박 5일)에 진행된다. 마감은 1,2차 모두 오는 6월 13일.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비용은 1인당 850~950달러(항공료 별도).
문의 949-607-8822(문자 문의 담당 구지수), 이메일 wearevolunteen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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