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라인 시장 확대, 8월 베가스 매직쇼 진출

‘패션고 닷넷’ 다니엘 이(가운데) 대표, 줄리아 최(왼쪽) 마케팅 매니저, 제이슨 김(오른쪽)재무담당이사 등이 7일 기자회견에서 UBM과 업무협약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주 한인 최대 온라인 의류도매사이트 ‘패션고 닷넷’(대표 다니엘 이·이하 패션고)이 세계 최대 패션이벤트 주관사인 UBM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패션고는 7일 한인타운 내 위치한 모기업인 NHN글로벌 LA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UBM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오는 11일 뉴욕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트레이드 쇼를 전담하고 있는 UBM은 미국 내에서 가장 막강한 시장 영향력을 가진 이벤트 회사로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패션고는 온라인시장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패션고 측에 따르면 UBM측과 오는 8월에 열리는 ‘매직쇼’가 UBM과 업무협약에 의한 첫번째 공동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직쇼에서 패션고는 3,000스퀘어피트의 단독 전시공간을 확보해, 매직쇼에 참여 경험이 없는 한인의류업체 위주로 30여 개의 부스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다니엘 이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한인 의류업체들이 주류 패션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한인 의류업계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패션고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인수,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2002년 온라인 B2B 의류전문 웹사이트로 출범한 이후 의류부문 900여 벤더들이 가입해 이용하고 있으며, 전세계 70개국, 하루 평균 600만 개 이상의 온라인 상품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한인 최대 온라인 의류도매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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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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