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메트로 은행(행장 김동일)이 다섯 번째 지점인 풀러튼 지점을 오픈한다.
US 메트로 은행은 풀러턴 한남체인 몰 옆에 있던 커피샵 카페베네를 인수, 은행 지점으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은행은 지난 달 말에 이미 에스크로를 끝냈고 늦어도 오는 11월 중에 지점을 오픈하기 위해 리모델링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US 메트로 은행은 새 풀러튼 지점이 3,096스퀘어피트의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일반 지점 업무 외에도 대출팀이 모든 대출 업무를 지점에서 해결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카페베네가 사용한 페티오를 그대로 살려 지점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누구나 와서 커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은행은 2년 전 2,100만달러 증자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이후 지난해 4월 윌셔 지점 그리고 11월 LA 다운타운 지점을 오픈하는 등 영업망을 빠르게 확장해왔다. 은행은 올해 안에 풀러튼 지점을 오픈하고 내년에도 한두 군데 더 지점을 낼 계획이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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