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2018년형 ‘니로’(Niro·사진)가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했다.

기아자동차미국판매법인은 19일 친환경 전용 모델 니로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안전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TSP+는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천장 장력(roof strength) ▲머리 지지대·좌석 안전(head restraint· seat)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front) 등 항목 평가에서 모두 우수(good) 평가를 받고, 전방충돌회피(front crash prevention) 평가에서 기본(Basic) 이상 등급을 획득한 차량에 수여된다. 특히 니로는 새롭게 평가된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안전도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았다.

IIHS는 이번 평가 결과는 니로의 하이브리드 버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모두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아자동차는 2018 카덴자와 2018 세도나, 2018 소렌토, 2018 스포티지, 2019 소렌토, 2018 포르테 세단, 2018 옵티마, 2018 소울에 이어 2018 니로까지 총 9개 차종이 전미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안전 등급을 받았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