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간 매매기간 폴스처치 6일…라우든 8일·페어팩스 9일
▶ 올해 1-5월 북VA지역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 부동산 거래 기간이 연일 초고속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온라인 부동산 정보제공 서비스 업체인 브라이트(Bright MLS)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데이터에 따르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페어팩스 카운티와 라우든, 폴스처치의 주택매물 거래 기간이 지속적으로 단축되고 있다.
특히 주택 부동산 성수기인 올 해 봄 시장(1월-5월)에서 이들 3개 지역의 리스팅에 올라온 매물들은 계약부터 매매까지 전 과정이 10일도 채 안 걸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폴스 처치가 중간 매매거래 기간(median days)이 6일로 북 버지니아 일원에서 가장 짧은 기간을 보였고 라우든 카운티가 8일, 페어팩스 카운티는 9일이 걸렸다.
이 세지역의 올해 봄 성수기 중간 주택 매매거래 기간은 지난해와 비교해 평균 하루에서 이틀 정도 더 단축됐다는 것.
같은 기간 북 버지니아의 주요 지역들도 중간 매매거래 기간이 열흘 안팎으로 짧았다.
DC 인근의 알링턴의 경우 10일,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11일, 페어팩스 시티 12일, 알렉산드리아와 매나사스 파크 13일, 윈체스터 19일, 스테포드 지역은 21일 안에 거래가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는 북 버지니아에서 연중 평균 매매거래 기간이 가장 짧은 지역은 폴스 처치로 37일이 걸렸고, 이어 페어팩스 카운티가 39일, 알링턴과 알렉산드리아와 페어팩스 시티가 44일, 매나사스와 윈체스터가 48일, 스테포드는 55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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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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